'전북 가야 선포식'
…2027년 까지 5천4백억 투입


장수 봉화산에 ‘전북가야탑’ 설치…영호남 화합의 의미도





가야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전북 가야 선포식'이 25일 장수 봉화산 치재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동부권 7개 시·군 단체장, 학계 및 전문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가야 유물은 지난 1983년 '88고속도로' 건설 공사 때 처음 나왔고 이를 계기로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전북지역 가야 유적은 남원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7개 시군에 고분 448개 제철 129개 봉수 68개 산성 45개 등 690개 가야 유적이 분포돼 있다.

'전북 가야 탑'이 세워지는 봉화산 치재는 남원·장수가 맞닿는 경계지역으로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 국경을 형성, 영호남 화합의 장소로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는 25일 전북가야 선포를 계기로 전북지역 가야 유적을 집중적으로 발굴 복원하고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019∼2027년 총 5천400억원을 투입해 가야문화 정비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해 전북가야를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동부권은 가야문화의 중심지로 뛰어난 제철문화와 봉수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전북 가야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 등으로 엮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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