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은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가옥 800여채가 밀집되어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800여 채나 밀집되어 있다. 전주한옥마을의 멋은 무엇보다도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선에 있다. 지붕자락이 살짝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이 한옥의 특징이고 멋이다.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현재 한옥마을에는 식당과 카페 170여 개, 숙박업소 180여 개, 기념품 판매소 100여 개, 한복대여점 50여 개 등 총 520여 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관광지 중에서도 유독 전주 한옥마을이 인기를 모은 배경은 뭘까. 전문가들은 '관광 상품'으로서 전주 한옥마을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워낙 높은 데다 전통 문화에 대한 시기적 호재가 맞물려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구나 판소리·한지·공예·한식 등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데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체험거리가 한 공간에 집중돼 모든 성별과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관광지를 압도하는 매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정한 '슬로시티(slow city)', 유네스코의 '음시창의도시'란 타이틀도 한옥마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미국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10대 명소'에 전주시가 포함되기도 했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 수가 한 해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16년 부터다.

전주시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한옥마을에서 사용된 이동통신 기록과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66만9427명이 다녀갔다고 밝힌 바 있다. 전주시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3년 방문객 508만명의 2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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