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쌍샘우물 복원·광장 조성 착수

- 전주시, 1100만 관광객 찾는 한옥마을 정체성 강화 위해 쌍샘 복원 및 광장조성 사업 추진
- 이달부터 전주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 이후 오는 2021년까지 우물 복원하고 문화 즐길 수 있는 광장 조성·복합 문화공간으로 제공




전주시가 연간 1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의 생명수였던 쌍샘을 복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명품 한옥마을을 만들기 위해 과거 도로개설사업으로 인해 사라진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아래 쌍시암(쌍샘)을 복원하고,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벽화로 유명한 자만마을에서 전주향교 방향으로 위치했다고 알려진 쌍샘(쌍시암)은 윗샘과 아랫샘이 나란히 있다 해서 쌍샘이라고 불렸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전주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용역과 쌍샘목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2년까지 추정사업비 약 17억을 투자해 주민들의 기억이 담긴 쌍샘을 복원하고, 주변에는 소규모 공연을 위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쌍샘이 복원되면, 우물을 통해 만남과 소통이 이뤄졌던 옛 생활풍습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한옥마을에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동선도 확대돼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쌍샘 복원 및 광장 조성사업과 동시에 관련 스토리텔링 개발 등 관광과 접목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지혜의 원탁’을 통해 풍남동 주민들로부터 쌍샘 복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호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쌍생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해왔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과거 한옥마을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었던 쌍샘우물을 한옥마을의 새로운 역사·전통문화자원으로 복원해 옛 생활풍습을 재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사람들이 몰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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