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쪽방 독거노인에
‘선풍기’ 봉사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16일 후원자들의 모금액으로 지역 봉사시설에 보낼 선풍기 800대를 구입했다.

연탄은행은 그동안 겨울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연탄을 보내주는 봉사활동을 주로 해왔다. 그러던 중 여름철 쪽방에서 선풍기 하나 없이 여름을 나야 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선풍기’를 보급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올해 처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이다.

처음 300대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후원자들의 모금이 늘어나면서 800대까지 늘어나게 됐고, 오는 29일 1000대를 목표로 지역 봉사시설과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선풍기 봉사에는 지역 선풍기 제조업체인 동우산업(대표 노시훈)이 원가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 훈훈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영 그린나래봉사단장은 “쪽방에서 선풍기 하나 없이 여름을 날 독거노이들에게 (선풍기)가 지급될 것 생각하니 마음까지 시원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창립된 이 봉사단체는 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매달 국수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선풍기 후원으로 이어져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면서 “전주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연탄은행은 올해 4월 전주시 서서학동으로 사무실(063-226-9022)을 옮겼고, 후원계좌는 다음과 같다. (농협 301-0050-3037-21, 전북은행 1013-01-0531751, 신협 131-014-709447, 국민은행 742-101-00-00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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