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조선왕조실록 포쇄 전주서 재현 전주 한옥마을

 


  최종편집: 2017년09월13일22시56분( Wednesday )  
   
 



조선왕조실록 포쇄 전주서 재현
- 전주시, 오는 17일 오후 2시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 19세기 박정향의 ‘박학사포쇄일기’를 토대로 재현·전문가 설명도 더해져 이해도 ‘UP’
- 시,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을 기록문화의 도시인 전주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육성

 

실록을 보존하기 위해 바람에 말리는 ‘조선왕조실록 포쇄(曝曬)’ 재현행사가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7일 한옥마을과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충해를 막기 위해 책을 말려 습기를 제거하는 포쇄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조선왕조실록 포쇄 행사는 실록 포쇄사관 행렬, 영접례 및 기념식, 포쇄재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운영된다.

우선, 실록 포쇄사관 행렬은 임금의 명을 받고 포쇄사관으로 임명받은 자들의 행렬을 재현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남천교-은행로-최명희길-한지길을 거쳐 태조로로 진입해 경기전 내 전주사고로 향하게 된다. 포쇄사관들은 경기전 앞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계획이다.

포쇄사관 행렬이 사고에 도착하면 전주부윤이 포쇄사관을 맞이하는 영접례가 행해지며, 이후 간략한 기념식과 함께 본격적인 조선시대 실록 포쇄가 재현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쇄 전 과정에 전문가의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는 박정양(朴定陽, 1841~1904)이 지난 1871년(고종 8년)에 별검춘추(別檢春秋, 사관 역임자 중 청요직에 있는 자 가운데서 특별히 선임하는 직)로 무주의 적상산사고와 봉화의 태백산사고 포쇄를 수행하면서 기록한 한글 가사체 일기인 ‘박학사포쇄일기’를 토대로 재구성된다.

‘박학사포쇄일기’에는 포쇄사관 선임, 사관일행 구성, 포쇄인원 및 장소, 소요물품,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기록돼 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고증을 거쳐 행사계획 및 진행방법 등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실록 포쇄 재현행사를 통해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도시이자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실록 포쇄행사를 재현한 문화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실록 포쇄를 전주의 살아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실록 포쇄행사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노송광장과 팔달로, 경기전 일원에서 지난 1688년(숙종 14)에 어진(왕의 초상화)을 새로 그려 경기전에 봉안한 행렬을 재현하는 ‘태조어진 봉안행렬’을 거행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  정세량  기자  (2015년 10월 12일 19시47분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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